경제

산타랠리 이번에는 와줄것인가.

plan H 2022. 12.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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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라면 이쯤 한 번씩 기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더욱 기대감이 큽니다. 이런 기대감 중 하나가 바로 산타랠리입니다.

산타랠리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주식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본 명칭입니다.

 

 

 

 

산타랠리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기간은 연말부터 신년 초까지를 뜻합니다. 이는 미국에서 생긴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연말 보너스가 집중됩니다.

 

이로 인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소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증가하는 모습은 해당 기업의 매출도 증가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매출이 증가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기업의 발전 가능성은 높아지고 투자자들이라면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려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증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바로 산타랠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산타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인 거죠.

 

그러나 산타랠리는 미국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다른 국가들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보이기에 그대로 적용해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해마다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로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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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가 사라졌다?

 

산타랠리는 2020년 연말 정점을 찍었습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붉은색을 띠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차트의 모습에 개인 투자자들은 더 사들였습니다. 또 이 모습이 2021년 신년 초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9만 원이 조금 못 되는 금액으로 장을 마감하기도 하였습니다.

 

장 마감이 9만원이 안된 것이지 장중에는 9만 원을 찍고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 이 시기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타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최근은 6 만전 자라는 이름이 되었지만 장중에는 5 만전자가 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입니다.

 

8~9층에 몰린 투자자들은 지금의 상황에 물타기를 하고 있지만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손해를 보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적으로 보이는 와중에 연말이 다가와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기대감에 수익이 났지만 매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타랠리는 오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큽니다.

 

여러 가지 이유 중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각 나라의 경제에 큰 타격을 받은 이유도 있습니다. 또 전쟁과 같은 상황이 장기화돼 올해도 산타랠리는 없을 거라 예측하는 것입니다.

 

정리

 

산타랠리는 투자자들에게는 연말 보너스와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 반짝 수익을 얻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방식을 유지하며 투자하는 게 큰 리스크를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연도 전체의 수급을 먼저 파악한 후 살을 붙여 살펴본다면 산타랠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익은 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의 투자 판단과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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