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통장 내집마련의 출구가 아니던가

경기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에 여실히 드러났고 절대로
내려가지 않을 것 같은 집값도 점점 하락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하락하고 있는 집값에도 불구하고
분양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상승 중입니다.

이런 이유로는 분양가 상승제와 건축 원자재값의
상승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24%나 올랐습니다.
분양가의 상승으로 주변 시세를 살펴본 후
비교적 저렴한 신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는 청약에서 조금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약 1 ~ 3위를 차지한 단지 모두 분산제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 몇몇의 규제가 해제된 지역에서 매물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청약의 규제도 완화됩니다.
1순위 청약자격이 세대원과 다주택자도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6개월 이상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1세대 1 주택자의 경우 비과세를 받을 때
2년 거주라는 조건이 없어집니다.
즉 2년 이상 보유만 해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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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속에서도 쏟아지는 미분양.

미분양은 규제 완화가 되는 시점에도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몇 년 전까지 집값은 고공행진 올라갔습니다.
그로 인해 영끌족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 마련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가 오르면서 영끌족의
마음도 불안해집니다.

이렇게 무리했던 이유는 바로 시세차익입니다.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장만했지만
이젠 집값은 하락하고 있고 값아야 하는 가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은 당연히 침체기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

주택청약 통장은 몇십 년 전부터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였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빠르면 빠를수록 그 혜택을
가져갈 수 있기에 더더욱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자격조건을 갖추고 보니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상태입니다.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도 내 집 마련은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의 모습에 청약 조건을
더 현실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 집을 알아보기 위해 돌아다니면
뉴스나 신문에서 보는 기사와는 다른 현실입니다.

기사와 글 속에선 예전보다 현재가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1점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1점을 더 받는 조건을 모두 층 족하는 집은 없습니다.
하나가 맞으면 또 다른 하나가 맞지 않아 아쉽게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지어지는 집을 점점 늘어나고 사는 사람이 없다면
중간의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