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대부분 여행하기 전 가보고 싶었던 곳 정하고
비자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여권은 그 해에 여행을
생각한다면 미리 만들어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2년넘게 각 국에서 하늘길을 막고
바이러스 예방에 힘썼습니다.
그 뒤 조금씩 입국 허가를 하고 최근엔
무비자 선언을 한 국가도 있습니다.
일본, 무비자 선언하다.
가깝고도 먼 일본은 그동안 비자가 있어야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10월 11일부턴
비자가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여행지를 일본으로 가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엔화까지 약세로 이를 틈타 여행 플랫폼을 통한 예약률은 급등하였고
항공사도 노선을 증편하고있습니다.
노선 증편은 대형 항공사에서 먼저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11일부터 인천 ~ 도쿄(나리타),
오사카 노선을 주 14회까지 늘렸습니다.
또 아시아나는 30일부터 일본 노선을 대대적으로 증편합니다.
제주항공은 주 5회 운항을 주 7회로 운항하고 중단했던 노선도
재운항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노선은 늘어났지만 항공권의 금액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10월과 비교하면 11월은 조금 낮아지지만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다만 항공업계에선 항공사들의 증편 규모가 더 확대되면 할인도 그만큼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할인이나 행사를 많이 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싸질 것입니다.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나라는 일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29일부터 대만도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은 3일 자가격리 및 4일 자율관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1월 13일부터는 3일 자가격리 없이 7일 자율관리로
변경합니다.
앞서 일본이 단체관광, 개인 자유관광 순으로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을 찾는 여행수요는 폭증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수요 폭증은 곧 그 나라의 경제 수요가 돌게 됩니다.
이를 지켜본 주변의 아시아 국가들은 동계시즌부터는 수요가 몰릴 수 있게
여행 패키지를 준비하는 모양새입니다.
더구나 2년이 넘게 이동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좀 더 항공권 예약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는 5년 10년과 같이 기간이 있어 여행을 하기 전 여권을 먼저
살펴보아야 했습니다.
또한 여행하기 직전에 여권 만료 날이 얼마 남지 않을걸 확인해
난감했던 기억도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비자가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늘어난다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선 아이들 여권 사진을 찍지 않아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국 후 여권에 찍어주는 각 나라별 도장을 수집할 수 없다는
아쉬움도 남게 됩니다.
매년 혹은 분기별로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나라를 확인해두고
해외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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