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진짜 속내는

나토 회의로 방산 관련주에 대해서 지난 시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방산 관련주에 관심을 주고 있었던 찰나 빅딜로
보이는 기업 인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입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던 모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8년에 추진했지만 경제난에 고배를
마셨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인수에 성공하면서 두 번은
고배를 마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두 번이나
인수하려고 한 이유.

대우조선해양의 특수선과 상선까지 모두
수용해서 검토 한 이유는 가격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처음 2008년 매각을 하려 했을 때
대우조선해양은 6조 원으로 기업가치가 거론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까지 적자, 부채 확대 등으로
인해 기업가치는 2조 원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한화그룹에서 인수를 계기로 방산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을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인수를 통해 왜 방산분야의 새로운
성장이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화의 사업의 모태는 한국화약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방산은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방산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자회사들을 통합하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지상부터 항공, 나아가
우주까지 종합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큰 그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산은 수익구조가 안정적이고 민감도가
낮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같은 불황속에서도
꾸준하게 수익을 내주고 있는 효자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대우조선해양의 주력은 상선 즉 선박 부문
외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잠수함, 수상함 등 방산분야의
사업 분야입니다.

이 분야의 매출도 해양 특수선 매출로 포함되고
비중은 10~20% 정도입니다.

두 그룹의 시너지.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만남으로
육해공 통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주와 지상의 방산이 주력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양 방산의 강자인
대우조선이 만나 육해공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한화 시스템중 해양 첨단 시스템 기술은
해군 함정에 100% 공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함정 양산 능력과 합쳐지면 자율운항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방산 외의 강점.

다른 강점을 이해하려면 우선 한화의
사업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화는 액화 천연가스인 LPG를 수입하면서
통영 에코 파워가 발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의 운반과 해양
생산기술까지 더해진다면 또 다른 에너지의
강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을 통한 운송도 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덕분에 한화솔루션에서
생산되고 있는 에너지의 운송사업까지 가능합니다.

이 말은 생산, 운송, 발전까지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이 구축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빅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주목받고 수해 주가 무엇인지 또
다른 시선은 어떤 것이 있는지 꾸준한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의 투자 판단과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시하는 바입니다.